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 (문단 편집) === 스포츠 및 연예계 === 스포츠 및 연예계도 불매운동의 영향을 받았다. 겨울 메이저 스포츠인 [[한국프로농구]]나 [[V리그]]는 이 시기가 전지훈련 기간이고 대개 연습상대를 찾아 일본을 많이 가지만 아무래도 불매운동 때문인지 여러 구단들이 아예 일본 일정을 다 취소한 뒤 다른 나라로 가거나 아니면 국내에서 리그 참가팀들끼리 비공식 친선경기를 치르는 방식으로 전지훈련 일정을 새로 짜고 있다. [[KBO 리그]]도 마무리 훈련, 교육리그차 일본으로 가던 걸 취소하고 대체 지역 선정에 고심하고 있으며 2020 시즌 동계 전지훈련도 창단 이래 일본에서 전지훈련을 치른 적이 없는 [[키움 히어로즈]], [[NC 다이노스]], [[kt wiz]]를 제외한 7개 구단이 대체지를 고르고 있다. [[KIA 타이거즈]]는 새로운 [[맷 윌리엄스|외국인 감독]]을 선임한 것을 계기로 일본 대신 미국 애리조나주로 스프링캠프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다만 이건 불매운동만을 고려한 결정은 아니다. 최근 KBO 팀들이 스프링캠프를 오키나와로 떠났다가 오키나와 지역의 이상 기후로 연습 경기를 제대로 치르지 못하는 등 손해를 봤기 때문이다. 롯데 자이언츠는 올해는 미야자키 교육 리그에 선수를 파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와 달리 삼성 라이온즈는 미야자키 교육 리그에 참석했다. 롯데와 NC는 미야자키를 대체하기 위해 낙동강 팀들을 중심으로 '낙동강 교육 리그'를 추진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는 스프링캠프를 미국 애리조나에서 치르기로 결정했다. [[SK 와이번스]] 역시 작년의 애리조나 일정을 확대해 올해는 일본에 캠프를 차리지 않기로 결정했다. [[http://m.spotvnews.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324849#e|#]] 최종적으로 두산, LG 두 팀만 2차 캠프를 일본에서 가지며, 앞서 본 7개 팀들은 일본으로 가지 않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반면 삼성은 매 년 찾던 오키나와 캠프를 계속 찾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4대 메이저 스포츠 중에 일본 스포츠 브랜드와 용품계약을 하거나 일본계 회사와 스폰서 계약을 해서 지원받는 몇몇 구단들도 계약해지를 고려하고 있는 걸로 알려졌다. [[LG 트윈스]],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데상트]][*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은 제외. 거기는 MLB 독점계약사가 제작한 유니폼을 입는 게 원칙이다.], [[전주 KCC 이지스]],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이 [[아식스]], [[FC 서울]]이 [[르꼬끄 스포르티브]], [[성남 FC]]가 [[엄브로]]에서 용품 스폰서를 받고 있다.[* 다만 르꼬끄, 엄브로는 각각 프랑스, 영국에 본사가 있고 데상트에서 라이센스를 받아 제작하는 거라 이에 회의적인 의견도 있다.] [[컬링]]에서는 바로 논란이 나왔는데, [[경기도청 컬링팀]]과 [[춘천시청 컬링팀]]이 소속 지자체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일본 투어 대회에 불참하기로 한 것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3&aid=0003464381|#]] 컬링의 경우 각각 실제 팀 운영은 경기도체육회와 춘천시체육회가 맡고 있다. 다만 대다수의 각 지자체장이 지자체 체육회장도 겸임하고 있다. 여기서 불참한 일본 투어 대회는 8월 1일부터 삿포로에서 열리는 홋카이도은행 컬링 클래식이다. [[컬링/일본#s-2.3.1|관련 문서]]에도 언급됐지만 경기도청은 2016년 해당 대회에서 준우승을 했었고, 춘천시청은 2018년에 우승했었다. 경기도청은 8월 9일부터 키타미에서 열리는 어드빅스 컵에도 출전 예정이었으나 이 역시 불참하기로 했다. 위 기사에 언급됐듯이 [[강원도청 컬링팀]]과 [[서울시청 컬링팀]]은 그대로 출전하고, 기사에는 언급되지 않은 [[경북체육회 컬링팀]]과 [[전북도청 컬링팀]]은 애초부터 해당 대회 출장이 예정되지 않았다. 경북체육회의 경우 [[경북체육회 컬링팀 지도부 폭로 사건|지난해 지도부 파문]]의 여파로 7월에 새로운 코치 선임이 끝난 상황이라 새로운 코치와의 호흡을 맞추기 위한 것인지 8월 말부터 투어 대회 일정이 예정돼 있고, 전북도청은 팀의 낮은 인지도 때문에 투어 대회 출장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고 올시즌 역시 7월 말 기준으로 출전 예정인 투어 대회가 아직 없다. 컬링 저변상 투어 대회 대부분이 캐나다나 유럽에서 열리고 아시아에서 열리는 투어 대회는 손으로 꼽을 정도이다. 게다가 아시아에서 열리는 투어 대회 상당수는 일본에서 열린다. 그리고 가까운 곳에서 해외의 팀을 상대로 경험을 쌓기 위한 몇 안 되는 기회를 포기하게 한 셈이다. 또한 이러한 투어 대회는 향후 [[그랜드슬램(컬링)|그랜드슬램]] 출전에도 영향을 끼친다. 그 밖에도 또 다른 문제가 있는데, 원래 해당 대회 출전 접수는 일본이 경제제재 조치를 취하기 전인 5월에 마감됐다. 그리고 일본 상품 불매운동이 대중들에게 퍼진 건 늦게 잡아도 7월 중순이나, 경기도청이나 춘천시청이 각 소속 팀들의 대회 불참을 결정한 건 해당 대회 개최로부터 길어야 1주일에서 짧게는 겨우 이틀 밖에 안 남겨둔 7월 말이었다. 대회가 열리기 최소 2주 전에 대회 불참을 통보했다면 모를까, 이런 식의 갑작스런 대회 불참은 향후 해당 팀에 불이익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 물론 일본 상품 불매운동이 퍼지면서 각 지자체 체육회도 일본제 운동기구의 교체나 일본 전지훈련을 취소한다든지 나름대로 불매운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소속 지자체의 일본 투어 대회 불참 결정 역시 그러한 움직임의 연장선으로 볼 수도 있으나, 졸속 행정 처리로 선수들의 대외적인 신용도에만 흠집이 가게 생겼다. 8월 중순 강릉에서 열리는 강릉 빙상스포츠 페스티벌과 관련돼 한중일 여자컬링 친선대회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강릉시는 일본팀은 초청하지 않기로 했다. 말 그대로 친선대회라 한국 여자팀들이 불참한 투어 대회와는 별개다. 바둑계는 결국 [[데상트]]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국산 브랜드 자이크로와 계약했다. 이 배경에 한국 기원은 "많은 국민이 일본 불매운동에 동참하는 시점에 국가를 대표하는 바둑 선수단이 일본 브랜드의 제품에 태극마크를 다는 것이 옳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굳이 일본 것에 붙여야 할 필요 없다"며 쌍수를 들고 환영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불량품일까 걱정된다"며 우려를 표하는 사람도 있었다. 자이크로는 이전에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후원했으나 계약된 후원금을 구단에 제때 지급하지 못하고 의류는 땀 배출이 잘 되지 않거나 재고가 없는 등 질 낮은 후원으로 인해 K리그 팬들에게 낙인이 찍혔다. 이걸 아는 사람들은 자이크로 스폰서를 긍정적으로 보지 않는다. [[경마]]계 또한 영향을 받았다. [[한국마사회]]는 마사회가 주최하는 [[코리아컵]] 대회에서 일본 말의 출주를 금지했다. 2019년 파트1국가 G3의 국제등급으로 승격 받았지만, 일본 말 출주를 제한하자 승격이 취소되었다. 2019년 [[코리아컵]]은 승격이 취소된 채 개최되었다. 연예계에서는 일본인 멤버가 있는 아이돌 그룹[* 2019년 7월 기준으로 [[TWICE]], [[펜타곤(아이돌)|펜타곤]], [[온앤오프]] 등이 있었다.]에 대한 일본인 멤버 퇴출 주장이 네티즌 일부에서 나오기는 했으나 해당 멤버들은 오히려 한국을 좋아하는 친한파인데 퇴출시킨다면 일본 극우의 논리를 돕는 셈이 된다는 비판이 더 많아 일본인 멤버 퇴출 주장은 사그라들었다. 한국 연예인의 일본 공연도 아직까지는 예정된 대로 하고 있으나, 일본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 제작은 당분간 자제되는 분위기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